150915

- 드디어 교육 끝나고 집에가는 길

원래 6시6분 출발 검암 직행 차였는데

일찍 도착했길래 과감히 창구를 건너뛰고 차를 타서

승무원 언니한테 부탁해서 표 교환했다

으하하하

와이프한테 배운 방법이지..


- 이건 자랑

근데 급하게 나오느라 샌드위치 쇼핑백

두고 나온 건 안 자랑.. ㅜ.ㅜ


- 집에 가는 길에 나름 셀프 리워딩이라도..

집에가서 먹을거 좀 사가야겠다.

불고기 브라더스 도시락으로... ㅋㅋㅋ

택시비 생각해서 2만원 언더로...


- 아 교육이 진짜 최악이었는데 정신교육과 에프엠 조교라는 정말 최악의 조합이었다

토하는지 알았어염..


- 가끔 계열사 교육가면 놀라는데

부잣집 자제들이 많아서.. 보면

곱게 자란 티가 듬뿍 묻어나오는 분들이 진짜 많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우리 신입 중에 집이 어려워서 고민이 많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거 보니까

박탈감 때문에 더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사실 내 능력보다는 기대 사는 편인데도 격차를 느끼는데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리고 개인능력이 나보다 뛰어난 그 친구한테는

벽이 더 크게 느껴졌을 것 같다. 슬프게도.


- 외제차가 즐비하고

내 옆 아가씨는 샤넬 단화에 프라다 가방 까르띠에 시계였어..

분위기를 보니 특별한 아이템이 아니라 그냥 그런게 익숙한 생활 같더라.

사실 우리회사 연봉이 계속 이랬던 건 아니니까 자기 능력으로 안될 수준은 아니지.


- 원래 교육오면 꼭 리워드를 타는데 (내 의지 반 우연 반)

이번에는 완전 실패하고 똥만 싸다 왔닼ㅋㅋ 미안하네..

사실 그 돈이 아쉬워 보이는 사람은 없었지만..


- 재미가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더 많은 생각이 드는 교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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