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infrastructure에 대한 관심이 높고
조직이나 사회시스템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그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서이거나
그 전에 너무 푸대접을 받아서는 아니고
그런 시스템이 사람의 행동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고
삶과 사회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한사람을 바꾸는 일보다 쉽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386세대의 민주화가 의미 없었거나 고맙지 않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우리가 취해야하는 자세가 그 들과 같은 자세여야 할 것인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하지만 유산을 부정하는 몇몇 젊은이들의 생각이나
현재 정치 사회적 상황은 정말 시대를 거꾸로 돌리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젊은 세대는 386세대보다 우직하지 못하고 잔머리 굴리지만
그래서 더 효율적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안될건 뛰어들지 않을테니.